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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pan Dock

가라판 부두

“중요한 해양 지형지물”

N15  ̊12’8.822” E145  ̊42’58.296

가라판 부두는 원래 1900년 독일 행정부가 선착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1905년, 작은 배들의 항구였고 어린이들에게는 인기 있는 수영 장소였습니다. 1920년대에도 일본인들은 계속 이 부두를 사용하였고 작은 배들이 석호로 들어올 수 있게 좁은 통로를 밝혀줄 작은 콘크리트 등대를 산호초에 추가로 설치하였습니다(지금도 등대가 보임).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이 부두를Pantalan Aleman 또는 “German Pier”라고 계속해서 불렀습니다. 이것은 1930년대 일본 행정부에 의해 아주 크게 확장되었고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파괴되기 전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으로 미군이 사이판을 점령하면서, 가라판 부두는 새로 꾸며졌고 군수품을 처리하는데 활용되었습니다. 전쟁 후 초기에 부두는 중고 일본 참치 낚시 배들이 사용하는, 지역적으로 운영되는 공동어업 조합 Saipan Fishing Company(사이판 어업회사)를 위한 작전기지로 활용되었습니다. 산호초들로 된 두 번째 부두는 미군이 작은 참치 어선 대를 위해 쓰려고 만들었습니다. 이 부두의 흔적들은 원 가라판 부두 바로 남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되어 이 지역은 현재의 이름인 “Fishing Base”를 얻게 되었는데 그것은 많은 현지 주민들이 그렇게 불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원 부두는 지역 어부들과 수상스포츠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